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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이재명 정부 교육부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1
일반적인 국제 학계의 기준으로 보면

제1 저자 :
실험 설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논문 초안 작성 등 가장 많은 실제적인 연구 기여를 한 사람이 맡는다.
대부분의 경우 박사과정 학생, 박사후 연구원, 연구원 등 연구를 직접 수행한 사람이 제1 저자가 된다.

교신저자 또는 책임저자 :
연구를 기획·지도하고 전체적인 책임을 지는 사람, 보통은 교수가 맡는다.
학문적 책임과 연구실 관리, 논문 제출 등을 담당한다.

공동 제1 저자 또는 공동 교신저자 :
비슷한 수준의 기여를 했다고 판단되면 공동으로 표기할 수도 있다.

이 기준은 이공계라고 하여 달라지지 않는다.
즉, 이진숙은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는 것이다.
물론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 중에 이 정도 억지 안 부린 놈이나 년이 없는 것은 잘 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과 똑같이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나는 이진숙 논문 표절 의혹 보도에 달린 댓글을 보며
또 한 번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준에 혀를 내둘렀다.

다음은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s_media_pc 에 달린 댓글이다.
참고로 내가 볼 때에는 맨 위에 있었다.

eowl****
"논문 표절이라고 좌파 좀떼들이 김건희 여사를 그렇게 마녀사냥하더니 왜 제자 논문 오타까지 표절한 이진숙 논문에는 꿀 먹은 벙어리들인가?
국민 논높이에 맞지 않아도 좌파 니들 눈높이에는 맞아서 장관으로 임명하려는 건가?
뻔뻔하고 철면피 같은 이중적인 것들"
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첫 번째 : "김건희 여사를 그렇게 마녀사냥하더니"라 하는 김건희 논문은 마녀사냥이라는 논리에 대해
보수 또는 그 지지자들의 대표적인 특징인 내로남불식 논리 아닌가?
김건희에 대해 마녀사냥 논리를 펴려면 이진숙에게도 마녀사냥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다 붙여라.
왜 너희 보꼴들은 같은 사안에 대해 김건희는 괜찮고 다른 사람은 안 되는 것들이 이다지도 많은 것인가?
주가조작을 해도 김건희가 한 것은 괜찮고
명품백을 받아도 김건희가 받은 것은 괜찮고
대통령 노릇을 해도 김건희가 한 것은 괜찮고
너희를 보면 떠오르는 딱 한 가지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장군 만세"라고 하는 북한 주민들이 떠오른다. 정말이지 딱 그 꼴이지 않은가?
보수에 세뇌되어서 오로지 보수 찬양밖에 할 줄 모르는 것들

두 번째 : "이진숙 논문에는 꿀 먹은 벙어리들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첫 번째에서 지적한 문제로 이미 이러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 코미디임을 알 수 있다.
김건희의 논문 표절을 마녀사냥이라고 하는 사람인데 당연히 해당 사안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가 아니었겠는가?
아니! 자기는 그렇게 마녀사냥이라고 적극적으로 옹호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옹호는커녕 비난하라고 하는 논거가 어찌 역겹지 않을 수 있겠는가?

세 번째 : "국민 논높이에 맞지 않아도 좌파 니들 눈높이에는 맞아서 장관으로 임명하려는 건가?"라는 물음에 대해
나는 확실히 되묻고 싶다.
윤석열 정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도 우파들 눈높이에는 맞아서 장관으로 임명했었던 것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었냐고?
그리고 나는 단호하게 말한다.
이진숙, 강선우의 장관 임명을 반대한다고 그러나 이진숙, 강선우가 윤석열 정권의 그 어떤 장관들보다 못한 사람들은 결단코 절대 아니라고.

네 번째 : "뻔뻔하고 철면피 같은 이중적인 것들"이라는 말에 대해
잘 봐라! 이 구더기야.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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