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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자들의 이중잣대 그리고 조작과 왜곡
#1
보수주의자들이 진보를 까면서 하는 말 중에 대표적인 것이 이것인데
"미국산 소고기로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있느냐?"는 것과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로 문제가 된 사람이 있느냐?"는 것이다.
그런 논리라면 우리나라 정부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왈가왈부하면 안 된다.
"북한 핵폭탄 맞고 죽거나 다친 사람이 있는가?"라고 하면 보수주의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는가?"라고
그러면 나는 되묻는다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고 다시 또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핵무장이 문제라는 것인가? 즉, 예방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인가?"라고
그러면 보수주의자들은 "당연하다"라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미국산 소고기나 후쿠시마 오염수도 마찬가지다.
광우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있고, 피폭으로 죽거나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엄연히 존재하지 않는가.
그래서 해당 문제의 예방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인데 마치 그건 틀렸던 것처럼 말한다.
이래서 보수주의자들은 생각이 없고 개념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같은 예방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주장을 해도
보수 측에서 주장을 하는 것은 무조건 다 맞는 것이고
진보 측에서 주장을 하는 것은 무조건 다 틀렸다고 주장하니까.
진보도 똑같지 않냐고 하지 마라.
기본적으로 가장 다른 것이 보수는 조작과 왜곡이 상습적이라는 거다.
전한길의 훈장 수여 사진이나 이재명이 실제로 받은 뇌물이라고 공개한 돈다발 사진 등등 일일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이다.

그리고 하나 더
보수주의자들은 마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자체를 반대했던 것처럼 얘기하는데
24개월 이상의 소고기 수입을 반대했던 것이지 소고기 수입 자체를 반대했던 것이 아니다.

왜 보수주의자들은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지 못하는지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된다.
최근 국민의힘의 새로운 빌런 백지원이 전 국민 25만 원 지원을 "현금 살포"라고 표현하였다.
그리고 해당 정책에 대해 "실패한 정책이다 라는 비판들이 지금 국민들께서 많이 하고 계신 것이고요."라고 말했는데
자, 그럼 어디 한번 따져보자.
25만 원 지원금 받고 이거 왜 주느냐고 지랄 떠는 사람 나는 본 적 없다. 혹시 백지원 너는 본 적 있니?
백지원 너나 너희 가족은 그래서 혹시 반납했니? 지금이라도 반납할 의사가 있니?
실패한 정책? 나는 너희 당에서 떠는 말 이외에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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